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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단식 후 '지방재정 개편' 저지 위해 잰 걸음 행보

김종인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안행위 의원들 차례로 만나 당 차원의 대응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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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헌 기자
기사입력 2016-06-28

▲ 이재명 성남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를 만나 '지방재정 개편' 저지를 위한 당차원의 대응 방침을 재확인 했다.     © 권영헌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을 저지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11일간 단식농성을 이어간 뒤 열흘간 입원해 회복치료를 받고 월요일 업무에 복귀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정부의 지방재정 개편을 막기 위해 잰 걸음 행보를 이어갔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당내 위원들과 각각 만나 지방재정 개편 저지와 자신의 단식농성에 관심을 보여준 데 대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실을 방문을 이재명 성남시장은 김종인 대표를 만나 "2번이나 단식농성장을 찾아주셔서 지지와 격려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종인 대표는 "이제 몸은 많이 회복했나?"며 건강을 염려하며, 정부의 지방재정개편과 관련해 "20대 국회에서 지방재정의 불합리한 부분을 제도적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 권영헌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당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지방재정 개편 저지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뜻을 보이자 김종인 대표도 이재명 성남시장의 뜻에 공감했다.

 

이어 우상호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이재명 시장에게 우 원내대표는 "지방재정특위를 구성하고 특위에서 대책을 세우겠다"며 지방 간 형평성 문제는 재정확충계획과 병행해서 처리할 문제임을 강조하며 지방재정 개편이 지방자치의 근간이 임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또한, 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박남춘 간사와 김영호, 김정우, 백재현, 소병호, 표창원 의원을 만나기도 했는데, 이 자리에서 박남춘 의원은 "지난 행자부 업무보고에서 장관의 지방재정개편 강행의지가 높아보였다"면서도 "잘못된 부분을 모두 지적했다"며 당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 시장은 "감사하다. 최선을 당부드린다"고 말하자 박 의원은 "물론이다"며 화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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