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이 청년들과 마주 앉아 소주잔을 기울이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세대의 고충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함께 나누고 개선점을 고민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화제를 낳고 있다.
9월 1일, 이재명 성남시장은 도보 지역 순찰 중 성남동에 위치한 모란 상권에서 청년들과 만나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보 지역 순찰 도중 이재명 성남시장을 발견한 시민들은 먼저 인사를 건네고 기념사진 촬영을 요청하는 등 이 시장을 환영했는데, 이들 중 한 청년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술잔을 권하기도 했다.
청년들의 권고로 자리에 합석하게 된 이재명 성남시장과 청년들은 SNS 친구사이라며 스스럼없이 서로 술잔을 나눴는데, 이 자리에서 청년들은 이 시장에게 여러가지 우리나라가 처한 문제를 질문하기도 했다.
한 청년은 지난 성남FC와 전북현대와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지난번 성남FC 축구경기도 그렇지만, 지금 우리나라는 너무 공정하지 않은 것 같다."며 "그래서 우리같은 힘없는 젊은 사람들에게 기회가 점점 없어진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또 다른 청년은 "당장 내일 어떻게 될지 알아야 무엇이든 계획을 세울수가 있는데, 지금 우리 청년세대들의 미래는 너무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고 청년세대들의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나 역시 여러분들과 비슷한 나이 또래의 아들이 있어 여러분들의 고민을 조금은 이해하고 있다."며 "나름 청년세대의 고민을 이해하고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의 고민을 해소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나도 청년세대가 처한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며 "여러분들이 조금이라도 공정한 기회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조금만 지켜봐 달라."고 청년들을 위로하면서 밤늦은 시간까지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전국 최초로 청년배당 정책을 언급하며 청년세대의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온 이재명 성남시장이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어떤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6월 19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지역정치와 기본소득(Local Politics and Basic Income)’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5 기본소득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해 성남시의 청년배당 정책 검토사실을 언급했는데, 미래를 잃어버린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