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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거창군민 "지방자치 수호" 한 목소리

학교 앞 교도소 반대 투쟁 거창군민 이재명 시장 찾아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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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헌 기자
기사입력 2016-08-19

▲ 학교 앞 교도소 반대 투쟁을 하고 있는 거창군민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방문했다.     ©권영헌

 

지난 2013년 성남시를 뜨겁게 달궜던 성남보호관찰소 이전문제와 유사한 사건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거창군민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을 찾아 지방자치 수호를 위한 뜻을 같이 했다.

 

19일, 주민들과 상의없이 법조타운이란 이름으로 학교 앞에 구치소가 설치되는 것을 반대투쟁하고 있는 거창군민 40여 명이 성남시청을 찾아 이재명 성남시장을 만났다.

 

거창 군민들의 방문은 단식투쟁 등 지방자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시장에게 거창 법조타운 내 교도소 유치를 반대하는 의견을 이 시장에게 전하며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 거창 군민들과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이 이재명 성남시장의 서명을 반아 들고 있다.     © 권영헌

 

학교앞교도소반대 범거창군민대책위 김은옥 공동상임대표는 “거창 교도소 예정부지는 학교들이 빼곡한 주민밀집지역”이라며 “주민의사 수렴없이 교도소가 들어오는 것은 지방자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또 “지방자치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성남시를 방문해 교도소 유치도 지방자치의 문제라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장실을 방문한 거창군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격려했다.

 

거창 법조타운은 경남 거창군 성산마을 일대 약 6만평 부지에 1,725억 원을 들여 거창지법, 거창지청, 구치소 등을 한 데 조성하는 국책 사업으로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인데, 구치소 주변 1km내에는 10여곳의 학교가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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